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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선택 요령과 탄수화물 섭취량, 저탄수화물 섭취 부작용 탄수화물 선택 요령탄수화물 선택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혈당 지수가 낮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혈당 지수란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0~100으로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양질의 탄수화물 급원을 섭취하고 싶다면,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식이섬유가 많아서 소화가 느리고 '단맛'이 쉽게 느껴지지 않는 급원을 고르면 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GI 지수가 낮고 비정제 탄수화물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공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식품을 섭취하여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단 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만의 수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과당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과당은 간에서 포도당으로 전환된 다음에야 혈당으로 반영됩니다. 그래서 과당이 포.. 2024. 5. 12.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 수치 변화, 에너지 저장, 그렐린 다이어트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배가 부르면 밥을 그만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치인데 그 원인은 바로 호르몬입니다.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느라 시계를 보지도 못했는데, 어느새 배고픔을 느껴 시간을 확인해 보면 정오가 넘어 점심 먹을 시간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며칠 동안 연속으로 음식을 많이 먹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음식을 계속 많이 먹는 일을 매일 하다 보면 어쩐지 위가 늘어난 느낌이 들곤 합니다. 더 많이 먹어야지만 배가 찬다고 느낍니다. 열거한 이런 현상들의 원인은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배고픔과 배부름은 절대로 떼어 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우리는 항상 배고픔과 배부름 사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길을 걷다가 만두가게 앞을 지나가.. 2024. 5. 11.
1.5끼 간헐적 단식, 단식 시간, 식사 시간, 일상생활 습관, 식단 구성 원칙 하루 1.5끼 간헐적 단식앞서 소개한 간헐적 단식에서 누구나 실천하기 쉬운 간헐적 단식법으로 16:8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이 방법에서는 1일 1식이나 2 식을 먹는 게 보편적인데,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절충안으로 '하루 1.5끼 간헐적 단식법'을 추천합니다. 하루의 식사를 든든한 1끼 메인 요리와 가벼운 0.5끼 사이드 요리로 나눠 먹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하루 1끼만 먹자니 실천이 어려우면서 먹는 즐거움에 대한 아쉬움이 남고 2끼 모두 먹자니 준비도 부담되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것을 예방하는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식사법입니다. 1끼 레시피들은 전반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고 포만감이 높은 식재료들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1끼만 먹더라도 하루 종일 그 포만감은 유지되며 1끼만으로도 충분하다는.. 2024. 5. 11.
살을 빼려면 다리에 집중, 스트레스 관리, 그래도 살 찌는 이유 살을 빼려면 다리에 집중휴가를 앞두고 날씬한 몸매를 만들겠다며 매일 윗몸 일으키기 50개, 아령 들기 양쪽 50개씩, 옆으로 누워서 다리 들기를 20개씩 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부족합니다. 살을 빼려면 다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빼려고 하는 것은 팔뚝 살과 뱃살인데 다리를 움직이라고 하면 의아해 합니다. 하지만 어느 부위를 빼든 마찬가지로 다리를 움직여야 합니다. 체중을 감량하려면 식단 조절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한다면 효율이 가장 높은 방법이 가장 큰 근육, 즉 하체 근육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체 근육은 전체 골격근량의 무려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하체에 비해 팔에 있는 근육과 복근은 매우 작은 근육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윗몸 일으키기를 많이 하고 아령을 무겁게 든다고 .. 2024. 5. 6.
지금 우리가 먹는것, 성공 다이어트 음식 섭취 방법과 유지 방법 지금 우리가 먹는 것질병관리청에서는 국민의 건강 및 영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국민 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 식생활의 현주소는 어디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남성이 여성보다 외식하는 비율이 높고 아침식사를 거르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지 남성과 여성 모두 2019년부터 외식의 비율이 줄어들었는데 반면에 아침 결식 비율은 최근 더 높아졌습니다. 곡물과 채소류의 섭취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일도 줄어들다가 2022년도에 약간 섭취량이 올라갑니다. 반면에 육류와 음료류의 섭취율은 늘고 있는데 특히 음료류의 섭취율이 최근 급등했다고 합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단백질과 인, 나트.. 2024. 5. 5.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오감 활용 다이어트와 먹기만 해도 되는 요리법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몇 년 전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관련 비판과 위험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과연 해도 되는지 하면 안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방을 먹는다고 내 몸에 지방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지만, 지방을 먹는다고 지방이 고스란히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먹어서 생기는 체내 콜레스테롤은 30%도 되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가 아니라 몸의 지질 대사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몸 안의 지방이 생기게 만드는 요인은 인슐린, 렙틴 같은 호르몬들의 작용입니다. 그리고 이런 호르몬들은 특히 혈당에 영향을 받습니다. 음식으로 섭취하.. 2024. 5. 4.